[104호] 사이드 프로젝트 만세! - 기술만큼 중요했던 제품과 팀 성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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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겪어왔던 경험들을 공유하고자 나왔다
제품의 전반적으로 참여하기 어려웠다..(삼성전자 다니고 계심..)
오픈소스 커미터 활동도 하였지만 영향력을 발휘하긴 어려웠다…
내가 가장 좋아하고 즐거운 것
상대적으로 사용자 확보가 쉬운 것(?)
눈에 밟히는 메이저 브라우저들의 아쉬운 점을 개선하고자..
본업과 사이드 프로젝트 사이에서 시간 관리의 어려움
세상에는 사이드 프로젝트보다 재밌는 일들이 너무 많음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모두가 같은 마음일 수 없음..ㅜㅜ
리스크를 관리하는 매니저 역할의 부재
무리한 목표 설정으로 인한 낮은 성취감과 죄책감의 반복..ㅜ
주도적일 것이라는 환상에서 벗어나기
발표자 역할은 팀원들이 주도성과 무관하게 평균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
적절한 커뮤니케이션 동기화
스크럼 보드 적극 활용
Slack으로 자주 진행상황 공유
일주일에 최소 한 번 미팅하기
팀원들에게 작은 성공 제공
태스크 잘게 쪼개기
패치 사이즈 줄이기
패딩 일정 도입(기대하는 일정과 달리 지연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패딩 일정 도입)
회고 횟수 줄여 죄책감 유발 상황 개선
아키텍처 개선하여 작업 의존성 제거
의존성이 낮아지기 때문에 효과적인 협업 가능
적절하게 기술 부채를 활용할 수 있음
실패하더라도 죄책감도 낮아짐
코드리뷰 및 테스트 완화
1:1 면담을 통해 우쭈쭈하기
서로가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게 매우 중요하다
모두가 좋다고 말하는 기술이나 방법론도 주어진 상황과 팀에 맞지 않으면 독이 될수 있다
적어도 사이드 프로젝트에서는 제품보다도 팀이 더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