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장 연산자 오버로딩과 기타 관례
KOTLIN IN ACTION 7장을 요약한 내용입니다.
산술 연산자 오버로딩
코틀린에서 관례를 사용하는 가장 단순한 예는 산술 연산자다. 자바에서는 원시 타입에 대해서만 산술 연산자를 사용할 수 있고, 추가로 String에 대해 + 연산자를 사용할 수 있다.
이항 산술 연산 오버로딩
Point에서 지원하고픈 첫 번째 연산은 두 점을 더하는 연산이다.
operator 변경자를 추가해 plus 함수를 선언하고 나면 + 기호로 두 Point 객체를 더할 수 있다.
오버로딩 가능한 이항 산술 연산자
연산자를 정의할 때 두 피연산자가(연산자 함수의 두 파라미터)가 같은 타입일 필요는 없다. 또는 연산자 함수의 반환 타입이 꼭 두 피연산자 중 하나와 일치해야만 하는 것도 아니다.
복합 대입 연산자 오버로딩
+=, -= 등의 연산자는 복합 대입(compound assignment)연산자라 불린다.
코틀린 표준 라이브러리는 변경 가능한 컬렉션에 대해plusAssign을 정의하며, 앞의 예제는 그 plusAssign을 사용한다.
이론적으로코드에 있는 +=를 plus와 plusAssign 양쪽으로 컴파일할 수 있다. 어떤 클래스가 이 두 함수를 모두 정의하고 둘 다 +=에 사용 가능한 경우 컴파일러는 오류를 보고한다.
단항 연산자 오버로딩
단항 연산자 오버로딩하는 절차도 이항 연산자와 마찬가지다.
오버로딩할 수 있는 단항 산술 연산자
비교 연산자 오버로딩
동등성 연산자: equals
코틀린이 == 연산자 호출을 equals 메소드 호출로 컴파일한다는 사실을 배웠다. ≠ 연산자를 사용하는 식도 equals 호출로 컴파일된다.
순서 연산자: compareTo
자바에서 정렬이나 최댓값, 최솟값 등 값을 비교해야 하는 알고리즘에 사용할 클래스는 Comparable 인터페이스를 구현해야 한다. Comparable에 들어있는 compareTo 메소드는 한 객체와 다른 객체의 크기를 비교해 정수로 나타내준다. 하지만 자바에는 이 메소드를 짧게 호출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코틀린도 똑같은 Comparable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이 코드는 코틀린 표준 라이브러리의 compareValuesBy 함수를 사용해 compareTo를 쉽고 간결하게 정의할 수 있다.
컬렉션과 범위에 대해 쓸 수 있는 관례
in 관례
컬렉션이 지원하는 다른 연산자로는 in이 있다. In은 객체가 컬렉션에 들어있는지 검사한다. 그런 경우 in 연산자와 대응하는 함수는 contains다.
rangeTo 관례
범위를 만들려면 .. 구문을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1..10은 1부터 10까지 모든 수가 들어있는 범위를 가리킨다.
for 루프를 위한 iterator 관례
코틀린에서는 iterator 메소드를 확장 함수로 정의할 수 있다. 이런 성질로 인해 일반 자바 문자열에 대한 for 루프가 가능하다.
구조 분해 선언과 component 함수
구조 분해를 사용하면 복합적인 값을 분해해서 여러 다른 변수를 한꺼번에 초기화할 수 있다.
구조 분해 선언은 함수에서 여러 값을 반환할 때 유용하다. 여러 값을 한꺼번에 반환해야 하는 함수가 있다면 반환해야 하는 모든 값이 들어갈 데이터 클래스를 정의하고 함수의 반환 타입을 그 데이터 클래스로 바꾼다. 구조 분해 선언 구문을 사용하면 이런 함수가 반환하는 값을 쉽게 풀어서 여러 변수에 넣을 수 있다.
표준 라이브러리의 Pair나 Triple 클래스를 사용하면 함수에서 여러 값을 더 간단하게 반환할 수 있다. Pair나 Triple은 그 안에 담겨있는 원소의 의미를 말해주지 않으므로 경우에 따라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는 반면, 직접 클래스를 작성할 필요가 없으므로 코드는 더 단순해진다.
구조 분해 선언과 루프
함수 본문 내의 선언문뿐 아니라변수 선언이 들어갈 수 있는 장소라면 어디든 구조 분해 선언을 사용할 수 있다.
이 간단한 예제는 두 가지 코틀린 관례를 활용한다. 하나는 객체를 이터페이션하는 관례고, 다른 하나는 구조 분해 선언이다. 또한 코틀린 라이브러리는 Map.Entry에 대한 확장 함수로 component1과 component2를 제공한다.
프로퍼티 접근자 로직 재활용: 위임 프로퍼티
위임 프로퍼티(delegated property)를 사용하면 값을 뒷받침하는 필드에 단순히 저장하는 것보다 더 복잡한 방식으로 작동하는 프로퍼티를 쉽게 구현할 수 있다. 또한 그 과정에서 접근자 로직을 매번 재구현할 필요도 없다.
위임은 객체가 직접 작업을 수행하지 않고 다른 도우미 객체가 그 작업을 처리하게 맡기는 디자인 패턴을 말한다. 이때 작업을 처리하는 도우미 객체를 위임 객체라고 부른다.
위임 프로퍼티 사용: by lazy()를 사용한 프로퍼티 초기화 지연
지연 초기화(lazy initialization)는 객체의 일부분을 초기화하지 않고 남겨뒀다가 실제로 그 부분의 값이 필요할 경우 초기화할 때 흔히 쓰이는 패턴이다. 초기화 과정에 자원을 많이 사용하거나 객체를 사용할 때마다 꼭 초기화하지 않아도 되는 프로퍼티에 대해 지연 초기화 패턴을 사용할 수 있다.
이런 코드를 만드는 일은 약간 성가시다. 지연 초기화해야 하는 프로퍼티가 많아지면 코드가 어떻게 될까? 게다가 이 구현은 스레드 안전하지 않아서 언제나 제대로 작동한다고 말할 수도 없다. 위임 프로퍼티를 사용하면 훨씬 더 간편해진다.
lazy 함수는 코틀린 관례에 맞는 시그니처의 getValue 메소드가 들어있는 객체를 반환한다. 따라서 lazy를 by 키워드와 함께 사용해 위임 프로퍼티를 만들 수 있다.
요약
코틀린에서는 정해진 이름의 함수를 오버로딩함으로써 표준 수학 연산자를 오버로딩할 수 있다. 하지만 직접 새로운 연산자를 만들 수는 없다.
비교 연산자는 equals와 compareTo 메소드로 변환된다.
클래스에 get, set, contains라는 함수를 정의하면 그 클래스의 인스턴스에 대해 []와 in 연산을 사용할 수 있고, 그 객체를 코틀린 컬렉션 객체와 비슷하게 다룰 수 있다.
미리 정해진 관례를 따라 tangeTo, iterator 함수를 정의하면 범위를 만들거나 컬렉션과 배열의 원소를 이터레이션할 수 있다.
구조 분해 선언을 통해 한 객체의 상태를 분해해서 여러 변수에 대입할 수 있다. 함수가 여러 값을 한꺼번에 반환해야 하는 경우 구조 분해가 유용하다. 데이터 클래스에 대한 구조 분해는 거저 사용할 수 있지만, 커스텀 클래스의 인스턴스에서 구조 분해를 사용하려면 componentN 함수를 정의해야 한다.
위임 프로퍼티를 통해 프로퍼티 값을 저장하거나 초기화하거나 읽거나 변경할때 사용하는 로직을 재활용할 수 있다. 위임 프로퍼티는 프레임워크를 만들 때 아주 유용하다.
표준 라이브러리 함수인 lazy를 통해 지연 초기화 프로퍼티를 쉽게 구현할 수 있다.
Delegates.observable 함수를 사용하면 프로퍼티 변경을 관찰할 수 있는 관찰자를 쉽게 추가할 수 있다.
맵을 위임 객체로 사용하는 위임 프로퍼티를 통해 다양한 속성을 제공하는 객체를 유연하게 다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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